카페 + 디저트 맛집

[연남동] 연남동 예쁜 카페 청수당 공명 다녀왔습니다./ 경의선숲길 사진 찍기 좋은 디저트 카페 추천

Ram.G 2022. 4. 24.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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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남동] 연남동 예쁜 카페 청수당 공명 다녀왔습니다./ 경의선숲길 사진 찍기 좋은 디저트 카페 추천


안녕하세요 램쥐입니다:)
저는 저번 주말에 연남동에 다녀왔는데요. 아주 멋있는 카페를 하나 발견해서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청수당 공명

서울 마포구 성미산로 152 청수당공명
매일 11:00 - 22:00
070-7791-7972
제로페이 사용가능
연남동 중에서도 골목안에 숨겨져 있어 차분하면서도 색다른 아름다운 분위기를 느끼기 좋을 만한 곳.




저희는 홍대입구역 3번출구 방면에서 경의선 숲길을 따라 걸어주었는데요.
여러분 날씨가 좋으면 연남동 산책 꼭 오셔야합니다.. ㅎㅎㅎ
바람도 없고 날씨가 끝내주는 날이었습니다.

계속해서 길을 따라 걸으면 걸을수록 사람들도 많이 없고 한적해지는 분위기가 좋더라구요. ㅎㅎㅎ




경의선 숲길에서 막다른 곳에서 우측으로 방향을 틀자마자 중간쯤에 위치하고 있는 모습인데요.
언뜻보면 주택같아서 카페인줄 모르고 쉽게 지나쳤을 뻔 했습니다.ㅋㅋㅋ





여기는 뭐하는 곳일까...
그런데 분위기가 너무 좋아보여서 그냥 지나치기는 아쉽고
입구부터 풀이랑 나무가 가득한 이 곳을 보자마자 이게 카페야 한정식 집이야? 의심한 후에 확인해보러 바로 들어가보았습니다.




막상 들어가서 보니 간판 이름이며 내부 분위기도 정말 멋있는 곳이었어요.
청수당. 맑은 물이 있는 집. 어 그래… ㅎㅎㅎ
어쩌다 발견한 카페라지만 이런 멋진 곳을 포스팅 안한다면 제가 손해인 것 같아서 지금 글을 쓰고 있습니다.ㅋㅋㅋ


청수당공명 안내판



세워진 안내판의 내용을 보니 지하 1층부터 2층까지 층별로 땅, 숲, 물 의 테마로 이루어진 카페였어요.
위층에도 올라가보았는데 사진을 못찍어온게 너무 아쉽네요..
2층에는 테이블과 의자에 앉는 구조인데 바닥에 물도 고여있고 돌다리를 건너는 기분으로 이루어진 공간이었어요.
다음번에 약속이 있다면 그 곳에서도 있어보고 싶네요!

청수당공명 메뉴판



청수당 공명의 메뉴판인데요.
우선 급하게 들어온 카페다보니 뭐가 주력메뉴인줄도 모르겠어서 그냥 마시고 싶은 스톤 드립커피 아이스베리 파블로바를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저희는 오순도순 모여 앉는 좌식 형태의 1층이 좋아 여기서 머물기로 했습니다. 친구 집에 놀러온 듯한 느낌처럼 편안해 보이죠. ㅎㅎㅎ




주말이라 사람이 많을때는 자리를 바로 구하기 어렵지만 자리가 많아서 금방 앉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스톤 드립커피와 베리 파블로바



이렇게 해서 나온 메뉴들이에요.
드립커피는 쓰지 않고 적당하게 맛있었고 베리 파블로바는 우유빙수인줄 알고 시켰으나 과일이 많이 올려진 설탕과자같은 디저트 였더라구요...ㅎㅎㅎ
이럴줄 알았으면 시원한 음료를 시킬걸 그랬다고 생각했지만
비주얼이 예뻐서 마음이 녹아버렸습니다.ㅎㅎㅎ
그래 덕분에 시원한 과일 잘 먹었다. ㅋㅋㅋ 조용한 분위기는 아니지만 내부가 쾌적하고 좌식이라 편안해서 그런지 남자친구랑 몇 시간 수다를 떨다 나왔습니다.



그럼 여러분도 사랑하는 분들과 연남동 숨겨진 카페 청수당 공명에 가셔서 시원하고 달달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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